/박달재 옛길 도토리묵의 진수 <박달재휴게소> 봉양 <묵마을> | 충청도 맛집
| ||||||||||||||||||||||||||||||||||||||||||||
http://blog.naver.com/shbae5415/70001251270 | ||||||||||||||||||||||||||||||||||||||||||||
▶ 묵마을 (제천시 봉양읍/ 묵밥) 고형욱 "천둥산 박달재를 울고 넘는 우리 님아, 물항라 저고리가…". 터널이 뚫리기 전 박달재는 참으로 험난한 고갯길이었다. 박달재를 넘는 길에 자리한 봉양이란 마을엔, 아예 이름을 ‘묵마을’로 내걸 만큼 묵 하나만큼은 자신만만한 집이 있다. 사실 전국적으로도 묵을 전문으로 내세우는 식당은 손가락으로 꼽을 정도다.
그릇에 넘칠 정도로 그득하게 담은 묵과 따뜻한 국물, 여기에 밥을 넣어 함께 먹으면 푸짐한 곡기가 느껴진다. 따뜻한 국물에 묵을 썰어 내놓는 채묵(4000원)을 먹으면 온 몸에서 온기가 느껴질 정도로 훈훈하다. 탱탱한 도토리묵도 신선하게 입맛을 자극한다. (043) 647-5989 *찾아가는 길: 제천에서 충주 방면으로 가다보면 박달재 못 미쳐 봉양사거리에서 차로 2분 정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