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여행을 마친후 무츠님께서 주저없이 들어간곳은 어름골 맛집~
물론 걍 느낌으로 들어간거죠^^
바로 집위가 어름골로 들어가는 매표소더군요
허름한 시골집 그대로 웬지 진짜 시골음식맛이 날꺼 같은 기분
터미널 주변에선 매운탕이 7~8만원까지 간다고 하던데
쏘가리 매운탕 대자는 6만원(자연산)
메기매운탕은 대자가 4만원(양식)
가격은 만족스럽네요
고들빼기
갓김치
서울서는 보기 어려운 기본반찬들이네요
사실 만들기가 번거로워서 음식점에선 잘 나오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고추짱아찌
너무 맵지도 짜지도 않아 요것만으로도 밥한그릇 먹겠네요
일행모두 처음 먹어본 무짱아찌
양파로 만든 짱아찌랑 비슷한 맛인데요
달작지근하고 아삭아삭해서 가장 인기 많았던 반찬이었죠
한 네그릇쯤 먹었어요..오호호~~
김치
이렇게 기본반찬입니다
깔끔하고 맛깔스런 반찬들은 시골 어머니같은 주인아주머니께서
직접 다 만드시는 거랍니다
본메뉴가 나오기전 도토리묵을 한접시 시켰죠
친절하게 미끄러운 묵을 먹을수 있게 따로 나무젓가락까지 챙겨주시더군요
매콤하고 달콤한 도토리묵
휘리릭~~눈깜짝할사이
고추 몇개만 남긴채 깨끗하게 비웠죠..크크크~~
메기매운탕 대자입니다
보글보글 끓여주고요
먼저 직접 반죽해서 넣어주신 수제비와
감자를 메운탕국물이 자작하게 끓는사이에
먹어줍니다 그다음은
생선살과 국물로 밥을 먹어주는 거죠
으아~~~
국물이 국물이 정말 끝내줘요^^
우연히 들어간 곳인데 정말 너무나 맛있는 저녁식사를 했구요
주인아저씨 말씀으론 사람들이 까페에서도 찾아와 인터넷에도 있다고 하시더군요
우리 일행이 식사마쳤을때 산악회단체손님도 위치를 묻고 도착했어요
조금만 늦었으면 자리가 없어서 못먹을뻔 했지 뭐에요
먼곳 단양에서 맛집을 발견해서 훨씬 더 기뻤구요
다시 단양에 가면 다 팔려서 못먹었던 전까지 꼭 먹으러 갈껍니다~
위치:장회나루터에서 단양방면으로 가는길 오른편에 있습니다
전화:043-422-6315 |